- 24년 상반기 피터스랩 재팬 공식 출범 예정… 글로벌 진출 기대
펫테크 및 유전자 분석 연구기업 제너바이오 주식회사(공동대표 이재훈·지대경, 이하 제너바이오)의 반려동물 건강검사 서비스 브랜드 ‘피터스랩’이 지난달 일본 법인 피터스랩 재팬(대표 박건수)을 설립하면서 아시아 내 주력 시장인 일본 진입에 성공했다.
11일 제너바이오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중견 제약사와 공동 연구 협약을 진행중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을 적용한 펫테크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메디컬 AI를 활용해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제너바이오의 기술력이 일본 내 벤처캐피털(VC)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피터스랩은 구강 내 타액을 채취하는 RT-PCR 검사로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를 탐색하는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미생물의 유전자를 검출하고 각 미생물별 위험도를 정량화해 연관 질병 40여 종의 위험도를 예측한다.
또 지난 하반기 정기 업데이트를 거쳐 제너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한 메디컬 AI ‘제너’가 현재 약 4,000건 이상의 반려동물 임상 사례를 계속해서 학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검사 결과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식 및 기능식 추천 기능도 추가됐다.
제너바이오는 펫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 피터스랩 스마트 검사키트 판매와 메디컬 AI 고도화를 실행한 뒤 내년 말에는 북미로 확장해 서비스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제너바이오 관계자는 “피터스랩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기 발견 및 조치가 가능하며 막대한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피터스랩 재팬은 2024년 상반기 피터스랩 일본 서비스 공식 출범을 앞두고 현지 영업 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온라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https://peterslab.jp/)
한편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2024년도 일본 반려동물 시장은 1조 8370억엔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일본 시장은 한국 시장 규모의 6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2023-12-11)
- 피터스랩 앱 공식 업데이트, 인공지능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진화하는 펫 헬스케어
- 자체연구소 특허기술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유전자 질병위험도 예측 서비스
반려동물 건강검사 앱 서비스 ‘피터스랩’을 제공하는 제너바이오 주식회사(대표 이재훈·지대경, 이하 제너바이오)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확대 구축해 주식회사 팜킷(대표 양선흥)과 협업한 반려동물 맞춤 펫푸드 추천 서비스와 질병위험도 등의 검사항목을 재정비한 업데이트 버전 피터스랩 모바일 앱 3.0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피터스랩 스마트 검사 앱 유저들은 더욱 알아보기 쉽고 정확한 검사리포트와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메디컬 AI ‘제너’는 제너바이오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으로 현재 약 4,000건 이상의 반려동물 임상 사례를 계속해서 학습해 결과의 정확도를 최대화하고 있다.
피터스랩 스마트 검사 후 앱에서 확인 가능한 검사리포트 내 종합점수 및 건강등급을 정비하고 구강위험도 및 질병위험도 등급을 추가해 이전 버전보다 보호자의 관점에서 이해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따라서 피터스랩 정기 검사를 통해 효과적으로 수치 변화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 중 가장 반려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반려동물 주식, 간식 등 맞춤형 추천 서비스다. 팜킷의 푸드분야 특화 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이 검사 데이터와 영양식·기능식 데이터를 매칭해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적합한 상품들을 추천한다. 피터스랩 스마트 검사를 받았다면 전문추천으로 세분화된 맞춤형 추천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피터스랩은 구강 내 타액을 채취해 질병의 원인인 병원체를 탐색하는 제너바이오 기업부설연구소의 특허기술을 AI와 융합하여 연관 질병 40여 종의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개와 고양이의 질환 중 70% 이상인 감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에 반려견묘가 어느 날 갑자기 아플까봐 걱정인 1500만 반려인들에게 피터스랩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피터스랩 관계자는 “정기 업데이트는 최소 연 2회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고도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토대로 모든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23-11-27)
- 반려동물의 질병·영양·위해 관리 가능 서비스 개발
- AI 반려동물 질병 진단부터 맞춤 펫푸드 추천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
반려동물 메디컬 AI 전문기업 제너바이오(공동대표 이재훈, 지대경)가 푸드 개인화 서비스 푸드테크 선도기업 팜킷(대표 양선흥)과 반려동물 건강 검사와 인공지능을 기반한 반려동물 맞춤 펫푸드 시스템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펫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펫푸드 서비스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펫팸족들은 제너바이오의 반려동물 건강검진 플랫폼 피터스랩(Peter's Lab)의 진단 검사 결과와 AI 시스템에 따라 반려동물의 기호·가격·기능성(구강, 피부, 관절 관리 등)에 맞는 펫푸드 및 관련 건강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반려동물 건강진단 서비스 활성화 ▲반려동물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펫푸드 추천 서비스 제공 ▲펫푸드 추천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고도화 ▲기타 상호 발전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너바이오는 반려동물의 필요 영양소와 기호도, 기능성 원료까지 맞춤 펫푸드에 적합한 인공지능 기반의 펫푸드 상품 추천 시스템을 팜킷과 개발하여 앱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팜킷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펫푸드 시장을 모색하고 데이터 분석 기술과 반려동물의 기호를 고려한 맞춤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선다.
반려동물 건강검진 플랫폼 피터스랩을 제공하는 제너바이오 이재훈 공동대표는 “기존 진단검사 결과만을 제공했던 피터스랩 서비스에 AI기반 맞춤 펫푸드 추천 플랫폼이 구축되어 펫팸족에게 반려동물의 건강검진과 프리미엄 맞춤 푸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등 앞으로 반려동물 건강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토탈 케어 서비스로 확장하는데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팜킷 양선흥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푸드 개인화 추천기술 푸드큐(FoodQ)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프리미엄 펫푸드 시대가 열릴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바이오는 현재 일본 관련 업계의 투자 제안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2023-07-26)